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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월드인터내셔날] 케냐 루무루티지역 낙농사업 소식
작성자 : 유니월드 등록일 : 21.12.21 14:27 조회수 : 2,380

안녕하세요~^^
올해 10월 중순부터 아프리카 케냐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케냐 루무루티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낙농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2023년 7월까지 진행됩니다. 

"케냐 루무루티는 어떤 곳일까요?"

사업예정지인 케냐 루무루티가 속해있는 Laikipia west는 드넓은 초원이 있는 지역으로 이곳의 주민들은 주로 유목 생활을 하며 축산업과 낙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냐의 우유 생산량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낙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죠.
 



( 케냐 루무루티 지역 )



"지역주민에게 낙농업 지원은 왜 필요할까요?"

그런데 낙농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긴 가뭄이 계속되고, 지속적인 유목으로 인해 초원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먹이가 부족해져 가축들이 병들고, 굶어죽는 일이 허다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여성들과 소규모 낙농업자들은 더욱 더 높은 진입장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케냐의 가부장적 문화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으며, 낙농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젖소 구매와 초기 준비에 들어가는 자본금을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소규모 낙농업자들의 경우에는 저장시설이 부족해 원유가 유실되는 경우가 많고, 높은 사료 값과 가축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니월드인터내셔날은 지역주민의 자립을 위해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유니월드인터내셔날은 루무루티 지역의 여성들이 낙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소규모 낙농업자들에게는 저장시설 이용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 젖소들이 생활할 축사를 짓고, 맛있고 영양가 높은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축사 옆에서는 사료 작물도 재배한답니다.
- 또한 1차로 젖소를 분양 받을 지역주민들을 선발하여 젖소를 잘 기르고 우유도 생산할 수 있도록 낙농교육도 합니다.
- 젖소는 우선 공동 축사에서 생활하는데, 선발된 지역주민들이 함께 젖소를 사육하면서 생산한 우유를 판매하고 일정 금액이 적립되면 젖소를 분양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축사 건축 1 )

( 축사 건축 2 )

( 축사 건축 3 )
 
현재 케냐 루무루티에서는 축사 건축을 위한 땅파기와 기초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너른 초원에 어울리는 멋진 축사가 세워지고 지역주민들의 삶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도록 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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