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이용하여 올해로 3번째 필리핀 마닐라 지역으로 30여명의 캠프단원들과 함께
NGO 자원봉사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빈민가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연을 보여주고, 맘부간 하이스쿨에서도
'넌 특별하단다'라는 뮤지컬을 공연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제3회 태권대회와 CCM대회를 개최하여 직접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태권도를 할 때의 그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빛나고 있음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진정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한국과 한국문화, 한국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자신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 때문 아닐까요??
그들에게 참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해서
내년에도 또 그곳을 방문하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