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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업장, 일-돌봄 양립을 위한 협동조합식 품앗이형 공동육아 사업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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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니월드
등록일 : 19.09.25 14:12
조회수 :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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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사)유니월드의 필리핀지부의 팔라완에서는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차년도 사업의 반 이상이 지났는데요.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직업교육훈련과 보육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필리핀 유니월드 팔라완 지부의 직업훈련센터! 필리핀 팔라완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 중 3~5세 자녀를 둔 어머니 64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범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하여 6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보육교사양성과정 수강생은 매일 2명씩 돌봄 교육에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동육아 참여자의 보육역량 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교육환경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인턴십은 1년 교육이 마무리되는 연말에 실시되는데, 교육내용의 현장 적용, 현장 상황의 실제적 경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 포트폴리오 발표회를 1회 실시하고, 1~2회 개별 점검 및 슈퍼비전이 실시되고, 인턴십 이후 피드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집중 심화 워크샵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교육생의 훈련 의지 고취를
위한 고충 확인 및 조치와 직업적성 상담,
취업 관련 상담 제공하고 개인적인 애로사항 청취 및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지속적인 교육 수강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한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 팔라완 유일의 무료 직업훈련센터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인해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습니다. 매일같이 100여 명의 인원이 직업훈련 센터를 이용함으로 인해 지역에 소문이 퍼지면서 지역 경제 촉진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기존 구 공항의 폐쇄로 인해 죽은 상권이 되었는데, 학교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과 상점들이 모여들어 다시 활발한 상권이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직업훈련센터의 재능 기부활동을 통해 교육생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지역 봉사활동은 이미용 봉사(커트, 파마, 염색, 매니큐어
등), 커피 바리스타 봉사(핸드드립 커피 시음회), 보육 교육 봉사(이동식 학습 교실 수업)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후에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와달라고 제안하고, 바랑가이 캡틴 및 푸록(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으며 이런 행사가 계속 지속되길 소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직업훈련 학생들도 구체적인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NGO(사)유니월드 본부와 필리핀 지부는 필리핀 팔라완의 어머니, 아동, 그리고 그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행동하며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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