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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사업장, 열매를 맺고 있는 직업훈련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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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니월드
등록일 : 19.09.30 16:05
조회수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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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케냐 키텐겔라에 위치한 NGO(사)유니월드 케냐지부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케냐 취약계층 청소년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컴퓨터, 이미용(헤어/뷰티) 및 목공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코이카의 지원으로 시작된 직업훈련센터는 2020년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9년 상반기 6개월간 직접수혜자는 기술교육 훈련센터 학생 64명, 기술교육 훈련센터 교사 및 현지 직원 10명, 공동 작업장 인력 6명으로 총 80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키텐겔라 청소년의 취업역량 강화 및 기술교육훈련센터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외부지원이 끝난 후 지속적인 센터운영을 위한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세워진 이미용 및 목공 공동 작업장의 성장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키텐겔라 청소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더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케냐 수혜자 인터뷰 내용을 일부 발췌했습니다.
Q. 팔라완 직업훈련센터가 더 나은 지역경제와 개인의 삶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까? A. 제 이름은 Maureen Wanjiru이며 20살입니다. 저는 최근에 유니월드 키텐겔라 직업훈련센터에서 이미용 교실을 졸업했습니다. 원래 가정부로 일을 했는데, 적은 월급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직업훈련센터를 졸업 후, 월급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일을 할 기회가 생겼고, 홀로서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즉, 키텐겔라 직업훈련센터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교육을 저에게 제공했습니다. 이제는 미용실을 개업하기 위해 저축하고 있고, 제가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청소년을 돕는 이미용 학교를 열고 싶습니다.
Q. 지역사회 내 직업훈련센터의 지위와 평가는 어떻습니까? A. 키텐겔라 직업훈련센터는 먼 곳에서도 학생들이 등록하러 올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학교이기 때문에 다른 기술학교보다 비용도 저렴하지만, 비싼 학원비용의 사립학원들만큼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Q. 한국의 후원자에게 한마디? A. 먼저, 저렴한 교육비로 교육받게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술교육을 통해 취직의 기회를 얻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형제자매가 계속해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니월드 직업훈련센터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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