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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에너지 긴급구호 - 포장편 -
작성자 : 유니월드 등록일 : 20.09.24 11:31 조회수 : 2,878

안녕하세요. 유니월드입니다!
이번에 진행된 '희망에너지 긴급구호'사업을 보다 다양한 사진과 글로 나누고자 합니다.
희망에너지 긴급구호 사업이 진행되기위해 있었던 다양한 상황을 함께 만나보아요~ ^^


이번 긴급구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다민족,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긴급구호키트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어떤 음식을 좋아하실까', '무엇을 받아야 힘이 날까?' 등 고민이 매우 많았습니다.


고민하고 있던 찰나, 요즘 비비고가 레토르트 식품 중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유관기관에서는 벌써 대체식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비비고 레토르트 식품을 푸짐하게 담기로 했습니다. 물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챙겨 넣었구요. 

 


(▲ 긴급구호키트 구성품 : 삼계탕 2개, 갈비탕 2개, 소고기미역국 1개, 단호박죽 2개, 김치볶음 2개, 김자반 2개, 햇반 3개, 쌀국수 2개, 손소독제 500ml 1통, 개별 포장 마스크 5개)

 


주문을 모두 마치고 며칠 뒤, 비비고가 배달오던 날...
1톤 짐차가 7대가 들어와 박스 몇 백개를 내려두고 갔습니다....
몇 백 박스를 옮기느라 사진도 잘 못 찍었네요. ㅜㅜ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허리통증이 느껴졌지만, 마음만은 너무나 풍성하고 행복했습니다.
긴급구호키트에 마음을 담아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라며 포장하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흡사... 박스와의 전쟁!!


포장 작업 준비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원봉사자 수급이 쉽지 않았는데, '해피올 평생교육아카데미'(강서구)와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긴급구호키트 포장에 참여해주었습니다.





박스의 하부를 테이핑하고 희망에너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한쪽에서는 테이핑된 박스에 수량에 맞게 식품과 보건용품을 넣고 있습니다.
식품과 보건용품을 수량에 맞게 담았는지 매의 눈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다시 테이핑!!


이렇게 한상자 한상자 마음이 담겨 희망의 에너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방 작업이 몸에 익어 익숙해졌습니다.






일주일동안 진행된 포장 작업,
모두 자신의 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









포장하고 또 포장하다보니...
어느덧, 500개!





포장하고 쌓고, 쌓고 옮기고!
계속 반복하다보니...  드디어, 1,100개!!!





이렇게 희망에너지 긴급구호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ㅠㅠ


이젠 이 희망에너지 키트를 전달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전달식 현장도 기대 많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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