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를 기독교를 바탕으로 깔고하는 공모전으로 생각했고. 해외 각지에서 온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도하고 어떨지 궁금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심사를 해보니까 옛날에 제가 생각했던 세계가 아프리카도 그렇고, 필리핀도 그렇고 많이 현대화 되고 비싼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나라 특유의 색감, 감각들이 다양해서 상당히 보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수준이 상당히 높았고, 근데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참여가 높지 않았고 보통 공모전이 그렇듯이 참여가 적어서 아쉽긴 한데 앞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전시 공모전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나 아쉬웠던 것은 국내 공모에 출품했던 초등학생, 중학생 그림들이 많이 본 듯한 느낌, 어떤 그림을 보고 카피해서 그린 듯 한 것이 보여서 조금 아쉽고 우리나라 화단들이 더 다양해지고 편해지면 좋겠는데 너무 완성에 목표를 두고 결과에 너무 매달리는 교육의 결과가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좋은 수준을 보여서 심사하는데 상당히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주태석 원장 -

참고로 시상 명단 다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