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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청소년미술대전 심사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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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니월드
등록일 : 16.07.18 17:31
조회수 :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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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 세계청소년미술대전 심사결과를 발표합니다.
1. 여성가족부 장관상 Minister's Award : 김민재 / 중고등부 / 대한민국 <시상 내용> 2. 미술인재상 World Remnant Art Talent Award : Yul Gabriel F. Dionson / 초등부 / 필리핀 <시상 내용> 3. 대상 Grand Award 1) 총재상 : 이양다인, 김근원, 고주영, 박주하(단체) / 초등부 / 대한민국 2) 이사장상 : 이혜진 / 중고등부 / 대한민국 3) 대회장상 : 최정현 / 대학일반부 / 대한민국
심사위원 : 홍익대 미술대학원 주태석 원장님 외 미술전문인 2인
<미술대전 심사평>
작년에 이어서 올 해에도 심사를 맡게 되어 기뻤습니다. 올해에는 16개국 471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이 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마친 결과 소감을 말씀 드리자면 먼저 다양한 기법들이 많이 등장했다는 것인데, 동양화, 수묵 담채화, 아크릴화, 유화, 서예, 꼴라쥬 작품들도 많았고 판화작품도 보였습니다. 기법과 표현 방법들이 다양해 졌다는 것도 좋았고, 해외 학생들의 작품은 각 나라의 개성있는 색채들이 보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슷한 내용의 작품들이 많았고, 종교적인 색채들이 의도적으로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유치부와 초등부 작품에서는 선생님들의 가필이 첨가된 작품들이 많이 눈에 보여 아쉬웠습니다. 또 고등학생들은 입시로 인한 틀에 박힌 획일화된 느낌이 아쉬웠던 점으로 생각됩니다. 미술인재상으로 선정된 필리핀의 Yul Gabriel 학생의 작품은 11살의 나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숙련된 미술적 테크닉을 보였고, 앞으로 미술전문분야에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으므로, 지금 작품 수준보다는 가능성 점수를 더 줘서 미술인재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장관상을 받은 김민재 학생의 “당신의 영웅은 누구인가?” 라는 작품은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영웅들의 모습을 한 화면으로 재구성하여 영웅들의 도시를 그린 작품인데, 테크닉이 뛰어나다기보다 평면에 머물지 않고 팝업, 꼴라쥬 형식의 작품으로 학생다운 성실함과 재치가 보이며, 색채가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돋보였습니다. 이번 유니월드 미술대전을 통해 김민재 학생이 더욱 입시미술의 짜여진 틀이 아니라 자기만의 색깔로 미술분야에서 스스로 즐겁고 행복한 작품을 많이 하길 바랍니다. 그 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매우 개성적이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고, 특히 이번 대회는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좋았습니다. 반면 모방작품이나, 누군가의 가필이 두드러지게 보였던 작품은 시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가능한 창의적이고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며,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분명하고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이 대부분 선정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품수준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높았고, 이 세계청소년미술대전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세계적인 좋은 공모전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심사를 믿고 맡겨주신 RIAF 운영사무국에 감사드리고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익대 대학원 원장 주태석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