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프리카 케냐에서 코이카 진입형파트너십사업으로 2021년 10월에 시작하여 올해 7월까지 진행된 

'케냐 루무루티 낙농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지역주민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 사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루무루티 시와 그 주변 지역의 약 500명의 소규모 낙농업 농부들은 어쩔 수 없이 중간업자 또는 대기업에 낮은 가격으로 원유를 판매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러한 농부들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하여 농부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낙농 지식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제공, 공동축사 및 농장 운영 등을 추진하여 ‘낙농 생산성 강화’와 ‘낙농을 통한 조합원 소득 증대’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1년 10개월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케냐 루무루티 지역의 낙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낙농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역 내 낙농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활성화하여 루무루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한 주요 성과로는
협동조합원의 소득:  9.74% 증가
낙농교육, 젠더인식 등 교육 참여자 수: 322명
 

 [ ▲ 협동조합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 ▲ 주정부 관계자 미팅]

 유니월드인터내셔날에서는 본 프로젝트가  현지인 중심으로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고,
정부가 본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자와의 미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원들은
 "MARU 협동조합에 가입하면서 예전에 비해 소득이 증가했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서 농부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  농부들의 우유를 사들이는 중간업자나 대기업의 갑질에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고, MARU협동조합으로 인해 농부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MARU협동조합을 통해 루무루티 지역 소규모 낙농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경제적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부탁드립니다^^

**MARU
 순 우리말 : 마루(정상, 꼭대기), 스와힐리어 : Maziwa ya Rumuruti(루무루티의 우유)의 줄임말)로 “To the Summit, Together as One”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협동조합으로써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